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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소식

제목  환경부 업무보고부터 달라진다 등록일  2018-02-01

지난 12월 11일 물환경정책국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12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업무보고가 기존과는 다른 형식과 방법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환경부 업무보고는 각 실국에서 내년도 업무를 정리한 후 장차관 앞에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루에 몰아서 진행하는 이 같은 업무보고는 대개는 일회성 이벤트 성격이 짙은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번 업무보고는 참석자, 업무보고 주제, 업무보고 시점 등 형식과 내용에서 이전과는 판이하게 진행된다. 
 

모든 실국 업무보고에서 주제별 업무보고로
내년 사업을 위한 올해 업무보고는 실국 전체가 참여하는 것이 아닌 주제별로 통합성을 가지는 실·국별로 묶어서 발표하는 형식이다. 12월 첫번째로 진행한 업무보고의 주제는 '물'이었고 이에 따라 물환경정책국과 상하수도정책관실이 함께 업무보고를 했다. 이후에도 기후미래정책국과 대기환경정책관실을 묶어 ‘대기질’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 실·국을 넘어 상호 업무 연관성을 높였다.


완성 단계에서의 보고를 계획 단계에서의 토론으로
또한 기존의 업무보고가 하루에 몰아서 해당 부서가 준비한 내년도 업무 내용을 일괄적으로 발표했다면 올해 업무보고는 업무의 계획단계에서부터 보고를 함으로써 일방적 발표가 아닌 시작부터 상호 토론과 의견 수렴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국장, 주무과장의 업무보고에서 전문가, 실무자가 참여하는 업무보고로 
올해 준비하는 업무보고의 가장 큰 특징은 김은경 장관의 요청으로 보고 부서 실무자 참석의 폭을 크게 확대했다는 점이다. 더불어 업무보고 시 학계, 시민사회단체, 기업체 등 전문가를 초빙, 해당부서만의 생각과 계획으로 끝나지 않고 계획 단계에서부터 정책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수렴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업무보고 현장에서 전문가 자문에 실무자들이 설명하거나 서로 토론을 하는 모습은 매우 이색적인 모습이기도 하다. 
 

 

<업무보고 중 전문가 질문에 답변을 하는 환경부 직원>

 

 

김은경 장관은 "환경부가 올 9월에 발표한 비전에 맞춰 환경부 직원 모두가 어떻게 내년도 사업의 방향을 이끌어갈 것인지 공감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보고를 진행하는 금한승 기획재정담당관은 “아직은 낯설어 하는 측면도 있지만 이와 같은 업무보고가 내년에 사업을 진행하는 큰 힘이 될 것이고 환경부만의 독특한 형식의 업무보고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무보고부터 달라지는 환경부의 내년도 사업이 어떤 성과를 낼 것인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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